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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oodles

술 끊은 지 일년이 넘었고 아직도 그게 내 인생에 큰 축복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아직도 거리에서 맥주 마시는 사람들을 보면 추억에 잠겨. 맥주가 넘어갈 때 내가 선 곳을 중심으로 낙원으로 변해가던 세상에 대한 추억, 맥주를 계속 마시진 못하지만 그 기억이 있어서 조금 더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너무 미련스럽니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