Doodles 벌써 금요일, 버스로 퇴근할 때 찍고 가는 타임스퀘어에서. 점원들을 그리고 싶었는데 계산대 뒤로 쏙쏙 숨어서 그냥 잡지를 펼쳤다. yunsoo.timeleap1 2015. 5. 29. 20:07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my sweet Time Leap / der Zeitsprung 'Doodles' Related Articles 난 너의 '월요일의 나' 까페에서. 이 노트 조금만 쓰면 졸업인데 요샌 영 지하철에서 그림그리는 맛이 없다, 피곤하기도 하고 ... 마무리할 것들 때문에 마음이 조급해서인 듯 :-| 오늘은 지하철에서 인상 좋은 분들을 많이 봤다, 나이 드신 분들은 시선을 잘 못 느끼셔서 그릴 때 편하다, 젊은 사람들은 멀리서 그려도 금방 눈이 마주치게 된다. 드로잉 덕분에 한 시간 반 이상을 꼬박 서 있어야 하는 출퇴근도 생각보다는 재미있다, 그래도 찬수 있는 독일로 빨리 가고싶어진다 점점 시간은 없고 할 일은 태산인 것처럼 느껴지는 연휴의 끝이다, 마음만 급해서 모든 게 어렵게만 느껴지는 나약한 모습의 순간들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