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민공원과 영웅광장을 지나 세체니 다리 하루 종일 걷고 또 걸었던 부다페스트, 오랜만의 찬수와의 산책, 발에 물집이 생기도록 걸어도 행복했던 날 천호공원을 산책하던-한강공원을 산책하던 -천호의 작은 골목골목을 산책하던 두 발로 우아한 라인의 한국 궁과는 또 다른 느낌. 하지만 한국인이라 그런지 한국 고궁에서 느낄 수 있는 깊은 숙연함이나 사색을 유도하는 듯 고풍스러운 빛깔은 느낄 수 없다. 어딜 가도 유럽의 건물은 비슷비슷할 뿐... 더보기 이전 1 ··· 4131 4132 4133 4134 4135 4136 다음